in London

[영국 어학연수] 짐싸기

Blosseol 2018. 8.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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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번주가 출국이라니. 개인적으로 어학연수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짐싸기 였던 것 같다. 솔직히 어학원이나 홈스테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더이상 자세히 알 수 없어서 마음가는대로 선택하고 그냥 기다릴뿐 뭐 더이상 생각할게 없는데, 그런게 정해지고 나서 심적으로 부담되는 시기에 6개월치 짐을 챙기려하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해외를 자주나간 것도 아니고 6개월씩이나 타지에서 혼자 지내는게 처음이라 뭘 챙겨야 하는건지..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들로 많이 이용했던 것 같다. 네이버는 없는게 없죠. 아직은 출국전이라 이 짐이 맞는진 모르겠다. 6개월 후에 어떤건 챙기고 어떤건 안챙겨도 됐었는지도 적어서 올려야 겠다.

 

일단 챙긴것들을 크게 분류하자면 꼭 필요한 서류들, 건강관련, 화장품, 옷, 전자기기, 세면도구 로 나눌 수 있다.

 

1. 꼭 필요한 서류

여권

여권사본

여권사진

항공권 (e-ticket)

학교서류

입학허가서

홈스테이 서류

픽업 확인서

국제카드 +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usb)

환전파운드

유학생보험증

영문 통장 잔고증

 

2. 건강관련

종합감기약

종합비타민

유산균

설사약/소화제

진통제(생리통,두통,등)

연고/밴드

인공눈물

 

3. 화장품

기초(현지에서 사는게 싸다고 해서 여행용으로 작은 것으로 가져감)

립밤

쿠션

볼터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뷰러

화장솜

눈썹칼

새도우

 

4. 옷

속옷

나시

양말

티셔츠 3

바지 3

후드 3

난방 3

가디건 3

니트 3

롱패딩 1

코트 1

원피스 1

운동화 2

 

난 옷이 많이 없어서 날씨를 생각해 후드/난방/티셔츠 몇벌은 삼.

현지에서 사는게 젤 낫다고 짐은 최소화하라는 평이 많아서 나머지 겨울옷은 현지에서 구매하여 껴입을 예정.

 

5. 전자기기

카메라 + 충전기

핸드폰 + 충전기

보조배터리

멀티탭

멀티어댑터

 

6. 세면도구

칫솔

치약

치실

치간칫솔

샴푸,린스,클렌저(여행용)

거울

손톱깎이

생리대

세탁망

 

7. 그 외

캐리어 (28인치)

유심칩

압축팩

실내용 슬리퍼

다이어리

노트

필기도구

문법책

홈스테이 선물

백팩

자물쇠

 

8. 현지에서 구매할 것

전기담요

히트택

헤어드라이기

 

 

 

들고 가는 짐은 캐리어 28인치/백팩/작은 크로스/홈스테이 선물쇼핑백 이렇게만 들고갈 예정. 아직 짐을 넣어본건 아니라서 추후에 바뀔지도 모른다.

 

 

 

 

 

 

난 적지않으면 자꾸 까먹어서 다 적어서 붙여놓고 매번 구매후 체크를 했다. 진짜 살게 산더미.. 대부분은 다이소에서 샀다. (다이소 사랑)

 

 

 

 

 

 

이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넘나 귀엽 그냥 지름. 돈있을때 지른거라 지금은 아무생각 없지만 지금 사려했으면 돈 없어서 못샀을듯..

 

 

 

 

 

 

유심칩! 현지에서도 구매하는 사람 많은 것 같은데 난 영어고자에다가 길치라 핸드폰이 안되면 절대 안되서 그냥 한국에서 6개월치를 한꺼번에 샀다. 대략 15만원 정도였던듯.

 

 

 

 

 

 

 

그리고 난 또 툭하면 아픈 몸뚱이라 약을 바리바리 샀는데 비타민은 안맞아서 또 고민이 든다. 하. 이놈의 몸뚱이.

 

 

 

 

 

 

 

 

이건 홈스테이 선물. 전통적인게 가장 좋다고 해서 최대한 한국스러운것만 샀다. 그나저나 포장을 했는데 너무 구려서 걱정이다. 나의 손재주란. 그리고 홈스테이 주인이 여자고 딸과 둘이 산다고 해서 면세점에서 산 팩을 추가로 드리려한다.

 

 

 

 

 

처음에는 진짜 막막했는 그래도 이제 슬슬 짐을 다 챙겨간다. 아직도 못 챙긴것들 빨리 챙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