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ondon
[영국 어학연수] D+59
Blosseol
2018. 10. 31. 06:10
D+59
어제 스피킹테스트를 봤는데 점수 안좋아서 우울하다. 나름 말 많이 한다고 했는데 왜죠. 다 틀리게 말했었나. 진짜 공부해야지. 이래놓고 반 올라가고 싶어하는것도 욕심이다.
영어로 말하기 너무 어렵다. 한국어로 정리해서 바꿔서 얘기하려니까 그냥 어, 어, 만 나오고 한국어순으로 뱉는다. 방금도 말할거 한국어로 적고 내가 생각하는 영어로 말해보고 번역기 봤는데 다 틀렸다. 이게 근데 웃긴건 번역기를 보면 새삼 이렇게 쉬운데 왜 난 생각이 안나지. (공부 안해서)
저녁 볶음밥해먹고 싶었는데 근처 마트에는 햄이 없어서 못샀다. 이번주안에 사놔야지.
날씨가 진짜 개춥다. 껴입어도 추운건 왤까. 내가 젤 따숩게 입었는데 젤 추워함.
방 벽에 메모지를 꽂을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잡지오려서 꾸몄다. 하지만 미적감각 없죠. 꽂는 것도 부족해서 다 못했다.(변명)
갑자기 시험점수 보고나니 우울해져서 일기 적기 싫다. 일빵빵이나 하나 더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