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ondon

[영국 어학연수] D+68

Blosseol 2018. 11. 9. 03:13




D+68



일기가 밀린다뇨!

화요일에는 그냥 피자 사먹고 집에 왔다. 그리고 이제부타 공부하려고 공부스타그램을 파서 매일 올리고 있다. 처음에는 너무 오버하는건가 싶었는데 확실히 관종이었던건지 영상을 올리려고 공부한다. 꾸준히 계속해야지.

어제는 스카이가든에 갔다왔다. 야경보는거 좋아하는데 요즘 5시만 되도 밤이 되어서 어쩌다보니 야경을 실컷 보고왔다. 진짜 런던이 다 보이는데 너무 이쁜것. 공짜라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

그리고 조이가 밤에 타워브릿지를 못봤다고 해서 같이 갔다왔다. 타워브릿지는 언제봐도 이쁘다.

오늘은 돈을 아끼자는 마음으로 대만친구들이랑 파스타를 만들어먹었다. 나빼고 다들 요리를 너무 잘하는것. 매일 친구랑 만들어먹으면 좋겠다.(친구가 요리를 해주면 좋겠다) 다음에 나도 파스타 도전해봐야지. 물 붓고 하던데 어떻게 하는거죠.

요즘 밤에 잘 못잔다. 그래도 홈스테이때는 졸려서 바로 자곤 했는데 기숙사에서는 잠을 쉽게 못이룬다.

다음주에 반이 올라갈거 같다. 지금반 애들이 너무 좋은데 아쉽다. 그리고 위에 반 애들이 영어를 잘할거 같아서 걱정된다. 사실 자극받고 스트레스받아야 공부를 더 하겠지. 수업보다도 반이 너무 싫고 선생님이 안맞으면 바꿔야겠다. 제발 좋은반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