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ondon

[영국 어학연수] D+85

Blosseol 2018. 11. 26. 03:52




D+85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있었고 오늘은 나갈 구실을 만들어야 할거 같아서 예매해둔 영화를 보러갔다. 영화가 또 할인을 해서(그래도 만원) 바로 예매를 했다.

영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봤는데 영화 시작전에 흔한 멘트가 “Turn off the phone and turn off the Muggle world.” 였다. 다른 영국 아저씨도 터졌었음. 멘트 끝나자마자 영화 시작되는데 그게 젤 좋았다. 역시 해리포터의 나라.

내용은 진짜 이곳저곳에서 다 찾아가서 다행이다. 진짜 하나도 못알아듣겠음. 뉴트의 말 중에서 내가 알아들은거라곤 덤블도어 이름뿐... 그래도 얼굴이 이쁘니까 됐어...

이거보니까 해리포터 다시 보고싶다. 해리포터 기억이 안나.

영화 끝나고 집에 오는데 다행히 한인마트가 있어서 장을 잔뜩 봐왔다. 이제부터 열심히 해먹어야지. 오늘은 그래도 점심, 저녁 다 만들어 먹었다.

이런저런거 다 신경쓰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