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ondon
[영국 어학연수] D+87
Blosseol
2018. 11. 28. 06:07
D+87
오늘은 그냥 사소한걸 적자면 런던은 항상 진짜로 항상 지하철이 붐비는데 학교가는 시간은 출근시간이라 특히 더 붐빈다. 한국이랑 다른점은 지하철이 매우 자주오며 (일분마다 옴) 사람이 많아서 못타면 그냥 다음꺼 타도 된다는 점.
오늘도 어김없이 터질것같은 지하철을 보고 다음꺼나 타야겠다, 하고 있는데 내 앞에 있던 영국 여자가 사람들 속으로 파고들어 타더니 나를 보고 자기 앞에 자리가 조금 비어서 손짓함ㅋㅋㅋㅋ그래서 바로 타고 왔다. 되게 사소한건데 기억에 남음.
오늘은 파스타 또 만들어 먹었다. 요즘 잘먹는다. 잘먹는다기보다 계속 배가 고프다. 치즈넣어서 먹으니까 완전 맛있다. 치즈가 짱이야.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다. 내일 사와야겠다.
오늘은 한국언니랑 같이 저녁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동안 한국어 못해서 답답했던거 말해서 속이 다 시원. 한국인 친구가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
어제는 가위에 눌렸다. 왜 아무것도 하지않는데 피곤한지 모르겠다. 그냥 체력거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