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ondon
[영국 어학연수] D+148
Blosseol
2019. 1. 28. 07:04
D+148
오늘은 진짜 피곤해서 안나갔다. 밖에 비오고 바람 심하게 불고 해서 안나가길 잘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영어시험이 있는데 지금 단계가 공부를 안해서 영어가 늘지 않는 단계라 매번 어렵고 매번 많이 틀린다.
이번주는 쓰기 시험이라 선생님이 틀린곳을 체크해줬는데 총체적난국으로 여러방면으로 다 틀렸다. 선생님이 코멘트를 달아주는데 순서랑 전치사, 시제 공부하라고 적혀있었다. 그게 다 틀린거잖아...
요즘은 이제 한달남아서 불안한 감정도 조금 들기도 하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한다. 솔직히 취업신경만 안써도 한국이 편한건 사실.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맛있는거 사먹고 싶다. 근데 돌아가면 현실은 도비.
드뎌 한국친구가 몰타를 왔다. 놀러오면 진짜 재밌게 놀아야지. 나도 몰타 가고 싶다. 이틀은 너무 짧아.
아 영어...공부..